[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위나(We;Na)가 데뷔 첫 팬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소속사 알비씨 어뮤즈먼트는 9일 "위나(도아, 은아, 원이, 연서)는 전날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스페이스브릭에서 데뷔 첫 팬 콘서트 ‘해피 위나 데이(Happy We;Na Day)’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나는 컴백곡 ‘베이비 스텝(Baby Step)’ 무대를 시작으로 ‘퀸(Queen)’, 데뷔곡 ‘라이크 싸이코(Like Psycho)(싸이코라도 좋아)’, 신곡 ‘발할라(Valhalla)’ 무대를 선보였다. 

멤버들은 개인기 시간, 동물 소리로 대화하기, 퀴즈 시간 등 다채로운 코너로 팬들과 더 가까이서 소통했다. 또 ‘나’를 찾아가는 과정에 대한 이야기로 2부를 채웠다. 위나는 평소 무대 위에서는 보여주지 못했던 모습부터 멤버들의 꿈, 바람과 그동안의 노력들을 보여줬다. 

위나는 “첫 팬 콘서트인 만큼 많이 떨리고 설렜던 날이었다"면서 "각국에서 와주신 우리 마이민(팬덤명)분들이 있었기에 오늘 무대가 더욱 빛나고 아름다울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위나는 최근 미니 1집 ‘스텝 라이크 위나(Step like We;Na)’로 컴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