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밴드 루시(LUCY) 멤버 최상엽이 6.25 참전용사들을 위해 기부했다.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 측은 10일 최상엽이 6.25 참전용사 의료비 지원 캠페인에 5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후원금은 6.25 참전용사와 유가족의 재활치료비, 위생용품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최상엽은 나라를 지키기 위해 헌신한 6.25 참전용사에 감사한 마음을 담아 기부를 결정했다. 그는 지난 2월에도 생일을 맞아 소아암 환아를 위해 1000만원을 기부했다. 2023년에는 팬과 함께 문화 소외 계층 아동을 위해 기타 12대를 후원했다.

굿피플 김천수 회장은 “꾸준한 선행으로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일에 앞장서주셔서 감사하다”며 “굿피플은 전해주신 후원금을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25 참전용사 어르신에게 보답하는 일에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최상엽이 속한 루시는 최근 데뷔 첫 월드투어 ‘LUCY 1st WORLD TOUR written by FLOWER’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