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다빈 기자]소비자들이 미디어 등을 통해 자외선이 피부에 미치는 악영향을 인지하면서 여름철 선케어 제품 사용이 남녀노소 필수로 여겨지고 있다. 이에 뷰티업계는 단순 자외선 차단 기능에서 나아가 수분을 통한 피부 진정, 친환경, 미백 등 기능을 살린 선케어 제품을 내놓으며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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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이솔루션 수분 선크림 2종./사진=애경산업 제공 |
10일 업계에 따르면 다양한 기능에 맞춘 선케어 제품으로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이 넓어지고 있다.
우선 무더위에 지친 피부를 보호해 줄 수분감 있는 선크림이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애경산업의 데일리 더마 솔루션 브랜드 ‘에이솔루션(a solution)'은 촉촉함을 더해 피부에 부담 없이 사용하기 좋은 ‘수분 선크림 2종’을 출시했다.
에이솔루션 수분 선크림은 히알루론산 성분을 함유해 건조한 피부를 촉촉하게 가꿔주는 자외선 차단제로 피부 자극 테스트를 통해 저자극성을 확인받았다. 에이솔루션 수분 선크림은 ‘히알루론 수분 마일드 선크림’, ‘비타씨(C) 수분 톤업 선크림’ 2종으로 구성됐다.
에이솔루션 히알루론 수분 마일드 선크림은 히알루론산과 피부 진정에 효과적인 시카 성분을 함유해 자외선으로부터 자극받은 피부를 케어해 준다. 보습 성분을 수분젤 안에 가두는 ‘모이스처 캡슐 에멀전 기술’을 적용해 번들거림 없이 산뜻한 사용감을 선사해 준다. 또한 수분감 있는 에센스 제형이 피부에 편안하게 스며들어 스킨케어를 하듯 데일리로 사용하기 좋다.
에이솔루션 비타씨 수분 톤업 선크림은 ‘히알루론산’과 생기 있는 피부로 가꿔주는 ‘비타민C’ 성분을 함유해 화사한 피부톤을 연출해 준다. 특히 피부의 굴곡을 정돈해 주는 ‘벨벳 센스 스마트 필름 기술’을 적용했다.
선케어 제품의 지속적인 매출 호조가 실적을 이끌고 있는 한국콜마는 최근 친환경 선크림을 개발해 업계 최초로 선케어 제품에 녹색기술제품 인증을 획득했다.
이번에 개발한 친환경 선크림에는 앞서 인증받은 녹색기술로 추출한 원료가 포함됐다. 한국콜마는 지난 2022년 해바라기, 월귤, 별꽃에 함유된 항노화 성분을 복합추출하는 기술로 녹색기술 인증을 받은 바 있다.
녹색기술로 원료를 추출하면 기존 열수추출 과정보다 탄소 발생량을 83% 이상 절감할 수 있고, 항산화 기능성은 870% 이상 향상된다. 특히 징크옥사이드 자외선 차단 성분만으로 구성된 클린뷰티 제품이다. 바닷속 산호를 굳히는 백화현상을 초래하는 유기자차 성분을 제외한 무기자차 제형으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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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뛰드 톤업 수정 선크림./사진=아모레퍼시픽 에뛰드 |
여름철 무너지기 쉬운 메이크업에 도움을 주는 제품도 주목을 받고 있다. 아모레퍼시픽 에뛰드는 디렉터파이와 함께 ‘순정 디렉터 톤업 수정 선크림’을 출시했다. 이번 제품은 베이스 효과까지 갖춘 ‘톤업 수정 선크림’ 으로 순정 디렉터 선크림 2종 출시 이후 디렉터파이와 2년 만에 다시 만나 개발한 제품이다.
순정 디렉터 톤업 수정 선크림은 자외선 차단 지수 SPF50+, PA++++ 자외선 차단 기능에 톤업 효과가 추가된 톤업 선크림이다. 단독으로 사용 시 파데 프리 메이크업으로 자연스러운 피부 연출이 가능하다. 파운데이션과 조화로워 메이크업 베이스로 사용하면 메이크업의 밀착력과 지속력을 높여줄 수 있다.
[미디어펜=이다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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