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석원 문화미디어 전문기자]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14일 국립박물관문화재단 사장에 정용석 씨를 임명했다.
1973년 생인 정용석 신임 사장은 잠신고와 서울예대 방송예술학과를 졸업한 후, 사단법인 한국예술전시기획사협회 회장과 주식회사 지엔씨미디어 부사장, 그리고 사단법인 한국미술저작권관리협회 부사장 등을 역임한, "다년간 전시 예술의 현장을 경험하며 전시 기획의 전문성과 추진력을 갖춘 전문가"라고 문체부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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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일 임명된 정용석 신임 국립박물관 문화재단 사장./사진=문체부 제공 |
유인촌 장관은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은 국민의 기대가 문화 서비스의 양적 확대에서 질적 향상으로 바뀌고 있는 상황에 적극적으로 부응해야 한다. 신임 사장이 그간의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박물관 콘텐츠 다양화와 서비스 질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정 신임 사장의 임기는 3년이다.
또 문체부는 한국저작권위원회 위원 12명을 새롭게 위촉했다. 신임 위원의 임기는 3년이며 위원장을 제외하고는 비상임이다.
이번에 위촉된 위원들은 △강석원 전 문체부 기획조정실장 △계승균 한국지식재산학회 부회장 △김명주 서울여자대학교 정보보호학부 교수 △김민정 법무법인 휘명 변호사 △김병일 한양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김원학 대구지방검찰청 부장검사 △성윤용 여주대학교 실용음악과 겸임교수 △윤주탁 법무법인 세종 변호사 △이상호 수원고등법원 판사 △이원복 이화여자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임형주 법무법인 율촌 변호사 △장혜원 김앤장 법률사무소 변호사 등 총 12명이다.
한편 한국저작권위원회는 위원회 전체 회의를 개최해 강석원 위원을 제6대 한국저작권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임했다.
[미디어펜=이석원 문화미디어 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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