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드 셋업, 포레스트 프린트 원피스·팬츠 등 시티 리조트룩 선봬
[미디어펜=이다빈 기자]삼성물산 패션부문의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르베이지(LEBEIGE)는 ‘릴랙싱 온 더 코스탈(RELAXING ON THE COASTAL, 해안가에서의 휴식)’을 컨셉으로 한 2024년 여름 리조트 컬렉션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 르베이지 리조트룩./사진=삼성물산 패션 제공


르베이지는 휴양지 하면 떠오르는 해안가의 푸른 정취와 물, 숲 등 자연을 모티브로, 고요함과 정제된 아름다움이 깃든 리조트웨어를 선보였다. 

시간이 지나도 변치 않는 클래식을 추구하는 브랜드 철학을 토대로, 옷장에 오래 두고 휴양지뿐 아니라 일상에서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시티 리조트룩을 제안했다.

차분한 실루엣과 이탈리아산 여름 트위드 소재를 사용해 고급스러움이 느껴지는 재킷·스커트 셋업, 시원한 스카이 블루 컬러에 멋스러운 포레스트(숲) 프린트 디자인의 민소매 원피스·팬츠·판초형 스카프, 리넨 혼방 소재에 큼직한 체크 패턴을 더한 블라우스·팬츠 셋업 등이 대표 상품이다.

특히 르베이지는 이번 시즌에 클래식함을 기반으로 모던한 컬러와 우아하고 세련된 디자인의 스윔웨어를 선보였다. 청량한 그린 컬러의 원피스 수영복은 허리에 두를 수 있는 치마를, 블랙 슬리브리스·3부 팬츠 조합의 비키니 셋업은 티셔츠 형태의 커버업(cover-up)을 함께 구성해 다양한 스타일링이 가능하며 체형 보완 효과도 있다.

또 수영복 위에 가볍게 걸치거나 일상복으로 연출할 수 있는 아이보리 컬러의 커버업과 크로셰(crochet, 코바늘 뜨개질) 후드 베스트 등도 출시했다.

한편 스트라이프 패턴 스트랩이 더해진 스트로(straw, 밀짚) 토트백 등 여름철 포인트 아이템으로 활용하기 좋은 가방도 선보였다.

양혜정 르베이지 팀장은 “고요하고 정제된 아름다움을 담은 리조트웨어는 클래식하고 실용성이 높아 휴양지뿐 아니라 일상에서도 다양하게 활용된다”라며 “모던한 컬러와 세련된 디자인의 스윔웨어와 커버업을 함께 매치해 때론 우아하고, 때론 여성스러운 시티 리조트룩을 완성해 보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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