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배우 김우빈이 그룹 방탄소년단(BTS) 소속사 빅히트 뮤직 옛 사옥을 매입했다. 

25일 스포츠서울은 김우빈이 지난 3월 빅히트 뮤직이 사옥으로 이용하던 서울 강남구 논현동 소재 빌딩 매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건물의 매매가는 137억 원으로 알려졌다. 

   
▲ 사진=더팩트


이 건물은 지하 2층, 지상 5층 규모다. 대지면적은 315.5m²(95.4평), 연면적은 1316.84m²(398.34평)다. 빅히트 뮤직이 2007년부터 2011년까지 사무실로 이용한 건물로, 전 세계 방탄소년단 팬들의 '성지순례' 장소로 꼽힌다. 

빅히트 뮤직은 2011년 인근으로 사무실을 확장 이전했고, 2018년 또 한 번 이전을 거쳐 2020년 현재의 용산 사옥에 자리를 잡았다. 사명은 하이브로 변경했다. 

한편, 김우빈은 넷플릭스 새 오리지널 '다 이루어질지니'를 촬영 중이다. 김은숙 작가의 신작으로, 배우 수지가 함께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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