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지호 기자] 내츄럴엔도텍의 주가가 홈쇼핑 매출 부풀리기를 조직적으로 했다는 의혹에 급락세다.
15일 오전 10시43분 현재 내츄럴엔도텍은 전일 대비 10.52% 내린 2만4250원을 기록 중이다.
이날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내츄럴엔도텍은 지난해 백수오 제품의 홈쇼핑 판매에 회사 차원에서 개입했다.
매출 부풀리기는 2014년 12월31일 기준 내츄럴엔도텍 전체 직원수 76명 가운데 55명이 참여할 정도로 조직적이고 광범위하게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내츄럴엔도텍은 지난해 백수오로 올린 매출 1240억원 가운데 홈쇼핑에서만 전체의 75%인 940억원 어치를 팔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