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지호 기자] 키스톤글로벌의 주가가 뉴프라이드의 전환사채 보유 소식에 급등세다.
15일 오후 2시24분 현재 키스톤글로벌은 전일 대비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939원을 기록 중이다.
지난 4월 2일 뉴프라이드는 키스톤글로벌이 발행한 38억7500만원 규모의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를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사채의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은 각각 3.0%, 7.0% 이며 사채 만기일은 2018년 4월 2일이다.
당시 뉴프라이드 측은 "신규사업 추진을 위한 투자 차원에서 취득했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뉴프라이드는 지난 7일 자회사 뉴프라이드코리아가 하남광전송신탑관리유한공사와 면세점 계약을 체결해 면세점을 오픈한다고 밝히면서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전환사채(CB)를 통해 사업자금을 지원한 이아이디 역시 동반 급등세를 펼치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