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다빈 기자]경동나비엔이 소비자웰빙환경만족지수(KS-WEI) 환기청정기 부문에서 4년 연속 1위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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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기청정기 키친플러스 제품 이미지./사진=경동나비엔 제공 |
한국표준협회와 연세대학교가 공동 개발한 소비자웰빙환경만족지수(KS-WEI)는 상품 및 서비스의 웰빙 수준에 대한 소비자 인식을 조사해 삶의 질을 향상시킨 브랜드를 수상하는 제도다. 경동나비엔은 환기청정기 부문 신설 이후 줄곧 1위를 차지하며 실내 공기질 관리 시장의 대세임을 입증했다.
경동나비엔의 ‘환기청정기’는 환기와 공기청정을 동시에 구현하는 새로운 ‘실내 공기질 관리 솔루션’이다. 실내의 오염된 공기는 외부로 배출하고, UV-LED가 탑재된 청정 필터시스템으로 외부 공기를 깨끗하게 걸러 실내로 공급한다. 동시에 공기청정 기능으로 내부 공기를 정화한다. 특히, 공기청정기는 제거할 수 없는 라돈, 이산화탄소, 휘발성 유기화합물 등의 유해물질을 제거하고, 창문을 열지 않고 환기를 할 수 있어 공기청정기의 한계를 극복한 시장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
또한, 실내의 오염된 공기는 열에너지를 회수하는 전열교환기를 거쳐 외부로 배출한다. 따라서, 겨울철과 여름철 냉난방 에너지를 각각 72%, 36%까지 절감한다. 환기가 필요 없을 때는 ‘공기청정’ 모드로 미세먼지를 제거한 공기를 실내에서 순환시키면 된다. 또 요리 시 발생하는 유해물질을 배출하고 신선한 외부 공기를 집중 공급하는 ‘요리모드’, 쾌적한 수면 환경을 위해 조용하게 운전하는 ‘숙면모드’, 간절기 냉방을 돕는 ‘바이패스’ 모드 등 상황에 맞는 실내 공기질 관리 솔루션을 제공받을 수 있다.
사용환경에 제약이 없는 점도 장점이다. 공기청정기는 필터 문제로 요리를 할 때나 가습기를 가동할 때 사용할 수 없다. 반면 환기청정기는 언제든지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또 단 한 대로 집안 전체를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한정된 용량의 공기청정기는 집안 전체를 관리하려면 4-5대가 필요하다. 이는 제품 구입 비용과 전기세 등 경제적 부담을 가중시키고 공간을 많이 차지한다. 반면 환기청정기는 천장 내부에 설치된 덕트(공기 통로)로 공기를 출입시키기 때문에 공간을 전혀 차지하지 않는다.
환기청정기는 ‘요리매연’ 관리에도 효과적이다. ‘나비엔 환기청정기 키친플러스’는 쿡탑에서 요리가 시작되면 ‘3D 에어후드’를 통해 요리매연을 집중 배출하고 동시에 환기청정기를 가동해 실내 공기를 정화한다. 실제로 경동나비엔이 서울대 및 서울시립대, 펜실베이니아 주립대와 함께 진행한 실험에 따르면 키친플러스 사용 시 주방과 거실의 초미세먼지 총량이 각각 평균 54%, 70%씩 감소했다.
김용범 경동나비엔 영업마케팅 총괄임원은 “경동나비엔은 ‘쾌적한 생활환경 파트너’라는 비전을 기반으로 소비자의 건강한 생활을 위한 위한 제품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정환기 시장을 선도하며 최적의 공기질을 선사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미디어펜=이다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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