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임에 패브릭 커버를 씌워 입히는 형태
[미디어펜=이다빈 기자]신세계까사의 대표 리빙&라이프스타일 브랜드 ‘까사미아(CASAMIA)’가 세탁 및 관리가 용이한 패브릭 풀슬립 커버형 소파 ‘엠마(EMMA)’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신제품 ‘엠마 소파’는 지난 3월 출시한 ‘엠마 베드’와 하나의 시리즈로 선보이는 리빙룸 가구다. 

   
▲ 커버형 패브릭 소파 까사미아 ‘엠마’./사진=신세계까사 제공


패브릭 소재의 편안한 분위기를 극대화하는 심플한 실루엣과 겉 커버를 프레임에 씌워 입히는 방식 등 엠마 베드의 특징적 요소를 적용해 두 가구를 함께 연출 시 조화롭도록 기획했다. 

또 엠마 베드와 마찬가지로 겉면에 씌운 커버를 쉽게 벗겨낼 수 있어 세탁이 편리하다. 여기에 액체 성분이 잘 스며들지 않는 생활 발수 기능을 더해 오염 관리도 편리하다. 물세탁을 하더라도 기능이 오래 유지되는 것도 장점이다.

전체적인 디자인은 팔걸이 부분의 부드럽고 유려한 곡선 실루엣과 양 옆으로 살짝 펼쳐지는 스커트형 커버 하단부 등으로 우아한 느낌을 강조했다. 

‘린넨’과 유사한 직조감이 돋보이는 커버 원단이 자연스러운 멋을 자아내 휴양지에 온 듯한 편안한 인테리어를 연출하기에도 좋다. 또 화이트, 베이지, 그린 총 3가지 색상의 커버를 별도로 판매해 커버 교체로 취향에 따라 다양한 분위기를 낼 수 있다.

착석감은 누구에게나 호불호 없이 편안한 ‘미들 소프트’ 경도로 앉았을 때 부드럽게 파묻히는 듯한 착석감을 구현했다. 여기에 서브 쿠션으로 안정감까지 더했다. 앉았을 땐 허리를 지지하는 용도로, 누웠을 땐 베개처럼 활용 가능하다.

엠마 소파는 3인, 4인용과 함께 1인용도 출시돼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1인용 소파를 포인트 체어로 활용하는 등 나만의 공간 조성이 가능하다. 오토만을 추가해 풋 스툴로 사용하거나 소파를 카우치 형태로 활용할 수도 있다.

한편 신세계까사는 지난 해부터 대표 브랜드 까사미아의 디자인 정체성 강화 일환으로 하나의 시리즈로 완성도 높은 인테리어가 가능하도록 '라이프스타일 신(scene)' 중심 상품 개발에 공을 들이고 있다. 

‘엠마’, ‘비엔나(VIENNA)’, ‘로네(RONE)’ 등 다이닝, 침실, 리빙 가구까지 공간 전체를 아우르는 라인업을 갖춘 다양한 시리즈를 선보이고, 각 시리즈마다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까사미아만의 디자인 철학과 정체성이 엿보이는 생활 공간을 제안한다.

신세계까사 관계자는 “이번 새롭게 선보이는 엠마 소파 외에도 하반기 중 티테이블, AV장 등 엠마 시리즈의 라인업을 추가해 나갈 예정”이라며 “공간 전체의 디자인적 조화를 고려한 ‘신(SCENE)’ 중심의 상품 라인업을 지속 개발해 신세계까사가 추구하는 아름다운 삶의 한 장면을 고객이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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