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후보 안철수’는 거품, ‘안철수 현상’은 실체" 보도
내년 대선후보로 급부상한 안철수씨의 인기가 거품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내일신문은 네이버뉴스캐스트에 띄운  <‘후보 안철수’는 거품, ‘안철수 현상’은 실체 >기사에서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에 대한 일반 국민과 '행동하는 무당층'의 이미지가 정책수행 능력에 비해 고평가된 것으로 조사됐다."고 전했다.
(http://www.naeil.com/News/politics/ViewNews.aspsid=E&tid=9&nnum=628745)

  "'후보 안철수'에 대한 평가로만 한정하면 '안철수 바람'은 일종의 '거품'이라고 할 수 있지만, '안철수 현상'으로 표출된 정치변화의 열망은 실체로 볼 수 있다."는 견해도 덧붙였다. 

이 같은 사실은 내일신문이 창간 18주년을 맞아 서강대 현대정치연구소·한국리서치와 공동으로 지난달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이다. 

정치적무당층을 대상으로 한 안원장의 이미지평가는 6.67로 5.53점에 그친 박전대표를 크게 앞섰으며 정치적능력 평가도 안원장이 6.27 박전대표가 5.54로 안원장이 우세했다.

하지만 이미지 평가에서  능력평가를 뺀 값이 안원장이 0.4 박전대표가 -0.01로 드러나 안전대표의 인기는 거품이라는 것이다.

말하자면 '능력에 대한 평가' 보다 '이미지가 좋은 인기'로 해석할 수 있다. 그만큼 지지도가 쉽게 빠질 수도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