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지호 기자] 삼성페이와 애플페이, 구글페이 등 모바일결제 시장이 확대되면서 관련주가 연일 급등하고 있다.
17일 오전 11시19분 현재 한국전자금융은 전일 대비 24.69% 오른 1만150원을 기록 중이다. 장중에 1만350원까지 오르면서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다. 한국전자금융은 모바일보안·인증 사업을 하는 회사로 삼성페이 등 모바일결제가 확대될 움직임을 보이면서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정보인증(21.36%), 이그잭스(17.37%), 라온시큐어(10.63%) 등 다른 모바일결제 관련주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
전일 신종균 삼성전자 IM부문 사장이 삼성페이를 "중저가폰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말하면서 '페이 전쟁'이 본격화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