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대성이 '15주년 기념 YG패밀리 콘서트'를 통해 컴백한다.
YG엔터테인먼트는 한국과 일본에서 20만명의 관객이 동원되는 '15주년 기념 YG패밀리 콘서트'를 개최한다.
YG 측은 19일 "12월 3일과 4일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3회약 4만)을 시작으로 2012년 1월7일과 8일 일본 오사카 쿄세라돔(2회8만), 1월 21일과 22일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2회8만)에서 콘서트를 연다"고 공식 발표했다.
또한 "세븐·거미·빅뱅·2NE1을 비롯하며 지난해에 게스트로 출연했던 싸이가 정식으로 YG패밀리의 일원이 돼 출연한다. 또 최근 전속 계약을 체결한 타블로가 합세해 YG 패밀리 콘서트에 새로움을 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성은 오는 12월 3~4일 서울 올림픽체조 경기장에서 열리는 'YG패밀리 콘서트'을 통해 공식 컴백할 예정이다. 지난 5월 교통사고에 연루된 후 7개월 만이다.
하지만 대마초 흡연 혐의로 물의를 일으킨 지드래곤은 출연이 확정되지 않았다.
한편, 이번 콘서트는 YG엔터테인먼트 설립 15주년을 기념하는 동시에 또한 올해 일본의 음반사인 AVEX와 함께 '와이지엑스(YGEX)' 레이블을 설립하고 2006년 10주년 콘서트 이후 5년만에 해외에서 열리는 것이라 의미가 더욱 뜻 깊다. 국내 콘서트 티켓은 오는 27일 오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