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활동 복귀를 선언한 모델 출신 배우 예학영이 다이어트로 확연히 달라진 모습을 공개했다.
예학영은 지난 20일 자신의 미니홈피에 다이어트 전과 후 확연히 차이나는 사진을 공개하며 다이어트 비법과 그로 인해 달라진 삶에 대해 솔직한 마음을 밝혔다.

예학영은 "창피하지만 이 사진을 올리는 이유는 혹시 다이어트 때문에 고민중이신 분들께 도움이 될까하는 생각 때문"이라며 "내가 봐도 충격적인 이 사진은 2년간 집에만 있으면서 17kg이 불어 92kg까지 나갔던 당시 모습"이라고 밝혔다.
예학형은 "스스로 한심스러운 생각이 들었고 예전의 당당하던 모습을 되찾고 싶어 다이어트와 운동을 병행하며 17kg 감량에 성공, 지금은 75kg을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다이어트 성공 전 사진 속 예학영의 얼굴은 잔뜩 살이 붙어 후덕한 모습이다. 날렵하던 턱선이 사라져 실제 나이보다 더 들어 보인다. 반면에 다이어트 성공 후 사진 속에서는 예전의 샤프하면서도 부드러운 이미지를 드러내고 있다.
예학영은 더불어 "아침과 저녁엔 닭가슴살과 다이어트용 시리얼을 함께 먹고 점심은 대부분 돌솥비빔밥으로 해결했다. 간식으로는 닭가슴살 소시지를 먹었으며 어딜가나 과일과 야채를 꼭 먹었다"며 다이어트 식단도 소개했다.
또한 "기름진 음식과 술은 포만감을 느끼는 신경을 둔화시키기 때문에 다이어트 할 때는 잠깐 자제하는 게 좋다. 술은 꼭 먹어야 한다면 과일 안주하고만 먹으라"고 다이어트 팁을 남겼다.
한편 '논스톱4', '백만장자의 첫사랑' 등에 출연해 온 모델 출신 배우 예학영은 마약파문 후 2년여 기간의 자숙기간을 거친 후 지난 18일 남성쇼핑몰 루뱅을 오픈했다. 또한 영화 '배꼽' 개봉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