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연기파 코미디언과 정극 배우가 만나 펼치는 코믹연기 차력쇼 '메소드 클럽'이 8월 첫 방송된다.
KBS 2TV 새 예능프로그램 '메소드 클럽' 측은 29일 "코미디언 이수근, 이수지, 곽범이 MC를 맡는다"며 "8월 26일 첫 방송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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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BS 제공 |
'메소드 클럽'은 연기파 희극인들과 정극 배우의 자존심을 건 기묘한 연기수업을 선보인다. 하이퍼 리얼리즘 연기 교습소를 표방한다.
MC 이수근은 공개 코미디와 예능을 통해 단련된 생활 연기의 진면목을 보여줄 예정이다.
'패러디의 귀재' 이수지도 MC로 합류했다. 그는 부캐릭터 린쟈오밍, MZ 교포 제니 등으로 관찰형 부캐릭터의 끝판왕을 보여줬다. 또 '더 글로리' 문동은을 비롯해 배우 김고은, 가수 싸이 등 다양한 캐릭터를 패러디해 화제를 모았다.
마지막으로 유튜브 채널에서 배우 이경영을 패러디한 곽경영으로 MZ 세대에게 큰 인기를 끈 곽범이 MC로 함께 한다. 대범한 애드리브와 '말맛'으로 MZ 세대의 취향을 저격할 것으로 기대된다.
연출을 맡은 이명섭 PD는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 4’, ‘홍김동전’, ‘ㅇㅁㄷ 지오디’ 등 굵직한 프로그램을 통해 이름을 알렸다. 코믹과 스토리를 아우르는 타고난 감각을 인정받은 오지혜 작가와 의기투합한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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