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고이란기자] BMW 코리아 미래재단이 4년간 공들인 인재양성 교육프로그램이 우수기관 인증을 획득해 주목받고 있다.

교육기부 우수기관 인증제는 지난 2011년부터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 주관했으며 창의적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의 사회 환원과 나눔 문화 정착에 힘쓴 공공기관, 기업 등을 발굴해 교육기부기관으로 지정하는 제도다.

18일 BMW 코리아는 비영리 재단법인 BMW 코리아 미래재단이 ‘2015 교육기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재단은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5 교육기부 & 방과후학교 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해 인증서를 전달 받았다.

한편 ‘꿈과 끼를 키우는 행복교육’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박람회는 BMW 코리아 미래재단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 역시 어린이 과학 창의교육 프로그램인 ‘주니어 캠퍼스’를 진행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1-2홀 BMW 코리아 미래재단 부스에서는 친환경 자동차를 직접 만들어 보는 ‘워크숍(Workshop)’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각 회당 45분씩 1일 총 6회 운영된다.

또한 11.5톤 트럭을 개조한 모바일 주니어 캠퍼스 ‘실험실(Laboratory)’에서는 6가지 체험 시설물을 통해 쉽고 재미있게 과학 원리를 자율 체험할 수 있다.

김효준 BMW 코리아 미래재단 이사장은 “지난 3월 BMW 드라이빙 센터 주니어 캠퍼스청소년 수련활동 인증에 이어 미래재단 역시 지난 4년간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글로벌 인재양성에 앞장서온 노력과 그 전문성을 인정받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우리사회 구성원으로서 기업의 책임을 다하기 위해 더 많은 교육 나눔 활동을 꾸준히 선보이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