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평균 77면 발행, 내일신문 20면으로 최소 발행
전국 주요일간지중 종이신문 발행면이 가장 많은 곳은 중앙일보로 평균 77.7면을 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디어펜이 지난 9월 한달(24일) 동안 발행한 중앙일간지 11곳, 중앙경제지 7곳, 지방일간지 10곳 등 28곳을 조사한 결과 이러한 데이터가 나왔다. 중앙일간지중 가장 적은 발행면을 출판한 곳은 내일신문으로 하루평균 20면을 발행하였고 지방지중에는 제주일보가 15.7면을 발행하여 최소를 기록했다.

중앙에 이어 조선이 70.8면을 발행했고 동아가 57.7면, 매경 51.3면, 한경 49.8면 등으로그 뒤를 이었다.평균발행면수는 전국평균 35면 중앙일간지 중앙경제지 등이 평균 40.4면을 찍었고 지방일간지는 25.2면을 발행했다.

전국 28개 주요일간지 발행면 조사자료. 2011년 9월 기준.
▲미디어펜이 조사한 전국 28개 주요일간지 발행면 현황 2011년 9월 기준. 매출은 금감원공시시스템 참조.파이낸셜뉴스 2010년실적은 100억미만으로 추정됨.

이번 조사에서 나타난 특징은 발행면과 매출액간에는 어느 정도 상관관계가 존재한다는 것이다. 발행면이 많을 수록 광고지면확보가 가능하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

최다면을 발행한 중앙일보는 2010년3325억 매출을 기록했으며 2번째 많은면을 찍은 조선의 2010년 매출은 전국일간지중 최고인 3709억원을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