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다빈 기자]BAT코리아제조는 부산대학교와 함께 인재 양성을 위한 채용 연계형 프로그램 ‘수퍼노바(Supernova)’를 론칭한다고 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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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지형(좌측) BAT사천공장 공장장과 안석영 부산대학교 기계공학부 학부장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BAT 제공 |
수퍼노바 프로그램은 지역 인재 양성과 취업 경쟁 강화를 도모하기 위한 양 기관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BAT사천공장은 수퍼노바 프로그램의 활성화를 위해 부산대학교에 1000만 원의 발전 기금을 전달하며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경상남도 사천시에 위치한 BAT사천공장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김지형 BAT사천공장 공장장, 김상배 이사, 안석영 부산대학교 기계공학부 학부장, 이경선 조교 및 수퍼노바 프로그램 최종 합격자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수퍼노바 프로그램의 발전 방안에 대해 심층적으로 논의하며 지속적인 인재 양성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수퍼노바 프로그램은 BAT사천공장의 채용 연계형 프로그램으로, 대학생들이 BAT사천공장 현직자와의 기업 맞춤형 교육 과정을 통해 직무 경쟁력을 기르고 취업 역량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직무 교육뿐만 아니라 현직자 커리어 멘토링과 장학금을 제공받으며, 프로그램 이수 후에는 '두드림(Do-Dream)' 인턴십 채용의 기회를 얻게 된다. 두드림 인턴십은 제품 생산, 품질 관리, SCM, 설비 장비 및 설치 부문에서 6개월 동안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인턴십 이후 최종 평가에 따라 BAT그룹의 리더 육성 프로그램인 'GGP(Global Graduate Program)'로 전환될 기회가 주어진다.
BAT사천공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부산대학교의 미래 인재들이 BAT사천공장을 미리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또 부산대학교와의 적극적인 교류를 통해 대학생들이 자신의 직무 강점을 발견하고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김지형 BAT사천공장 공장장은 "이번 수퍼노바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인재의 성장과 발전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며 BAT사천공장의 우수한 인재 확보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디어펜=이다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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