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바코 '2011 국제공익광고제'수상작25편 선정,발표
한국방송광고공사(코바코, 사장 이원창)는 10월 26일(수) ‘2011 국제공익광고제’ 공모전 대상 및 부문별 금,은,동상 등 수상작 25편을 최종 선정발표했다.
대상을 차지한 일반부 TV부문의 ‘어느새, 우리의 이야기’편(JWT, 김찬 외)은 “각종 자연 재해 때문에 어려움에 처한 동물과 인간의 모습을 대비시켜 보여줌으로써, 이러한 상황이 동물만의 문제가 아니라 어느새 인간의 문제가 되고 있다는 내용을 매우 간결하고 임팩트 있게 전달하여 누구나 쉽게 ‘지구온난화’ 문제에 대해 경각심을 갖도록 했다”는 평을 받았다. 대상에게는 대통령상과 함께 상금 3천만원이 수여되며, 실제 공익광고로 제작되어 전국에 방송되는 특전이 주어진다.
일반부 금상에는 TV부문 ‘지구의 해열제는 당신입니다’편(코마코, 이연구), 인쇄부문 ‘당신은 변하지 않을 것입니다’편(코마코, 맹미호 외), 인터넷부문 ‘간단한 방법’편(안드로메이드, 김요셉 외)이 차지했으며, 학생부 금상에는 TV부문 ‘지구를 식히는 바람’편(동국대, 권민식 외), 인쇄부문 ‘내복약’편(국민대, 강지성), 인터넷부문 ‘틀린 그림찾기’편(홍익대, 석진욱 외)이 선정됐다.
코바코는 그동안 ‘지구 온난화’를 주제로 대대적인 공모전을 펼쳤으며, 역대 최대 규모인 총 3,112편의 작품이 응모했다. 1,2차 예심을 통해 158편의 본심 상정작을 선정하고, 네티즌 의견수렴 절차와 전문가 최종 심사를 거쳐 대상 등 최종 순위가 결정됐다. 세부 수상내역은 국제공익광고제 공식 홈페이지(www.psafestival.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시상식은 국제공익광고제 행사 기간인 11월 4일(금) 오후 6시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