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암|미디어펜=김태우기자]CJ슈퍼레이스 슈퍼6000클래스의 팀106 정연일이 7전 예선 1위 폴포지션을 잡은 것에 이어 결승에서도 1위를 하며 ‘폴투피니시’라는 놀라운 기록을 세웠다.

20일 전남 영암 코리아인터네셔널서킷(KIC)에서 열린 CJ헬로모바일슈퍼레이스챔피언십 7전경이가 수많은 관중들의 환호 속에 열렸다.

   
▲ 치열했던 스피드 혈전 슈퍼6000 경기를 마치고 시상대 위에 오른 (왼쪽부터)2위 엑스타레이싱 이데유지, 1위 팀106 정연일, 3위 엑스타레이싱 정의철이 승리의 기쁨을 만끽하며 샴페인 세러모니를 하고 있다/미디어펜=김태우기자

이날 아시아 유일 스톡카 레이스인 슈퍼6000클래스에서는 놀라운 기록이 세워졌다.

팀106의 정연일이 폴투피니시를 기록했기 때문이다.

팀106 정연일은 지난해까지 GT클래스에 출전하며 놀라운 기량을 뽐내다 올해부터 슈퍼6000클래스로 올라와 경기를 치르고 있다.

출전 첫 해만에 폴투피니시를 기록하며 슈퍼6000클래스 완벽한 적응을 알린 것이다.

한편 이날 정연일은 슈퍼6000클래스에서 17명의 참가 선수 중 가장 먼저 체커기를 받았다. 2위는 금호타이어 엑스타레이싱팀 이데유지가 차지했고 뒤를 이어 같은 팀 정의철이 3위에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