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블리처스(진화, 주한, 샤, 크리스, 루탄, 우주)가 사직구장에 뜬다.
16일 소속사 우조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블리처스는 오는 17일 오후 6시 부산 사직구장에서 펼쳐지는 롯데 자이언츠와 키움 히어로즈의 프로야구 경기에 시구 및 시타자로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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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우조엔 제공 |
블리처스는 지난 2022년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에서 데뷔 첫 시구, 시타, 특별 공연을 선보인 바 있다. 당시 시구를 맡았던 멤버 샤는 롯데 자이언츠 구단의 열렬한 팬으로 '성덕(성공한 팬)' 탄생을 알려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그는 이번 경기에서도 시구자로 그라운드에 오른다.
블리처스는 5회 말 클리닝 타임에 특별 공연도 선보인다. 지난 6월 발매한 네 번째 미니 앨범 '런치박스(LUNCH-BOX)'의 타이틀곡이자 '슈퍼파워(SUPERPOWER)' 공연을 펼치는 블리처스는 롯데 자이언츠의 승리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은 파워풀한 무대로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리며 경기장을 찾은 팬들에게 기분 좋은 에너지를 선사할 예정이다.
다시 찾은 사직구장 마운드에 오르게 된 샤는 소속사 우조엔터테인먼트를 통해 "2년 만에 다시 사직에서 시구를 할 수 있게 돼 영광이다. 지난번에는 많이 긴장해서 잘 못한 것 같아 아쉬웠는데, 이번에는 힘차게 잘 던져 보겠다. 모태 롯데 자이언츠 팬으로서 다시 한 번 승리요정이 돼 보겠다"고 힘찬 각오를 전했다.
한편, 블리처스는 오는 9월 7일 경기도 가평군 자라섬에서 펼쳐지는 '2024 이슬라이브 페스티벌'에 출연을 확정했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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