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체 역학적 기술과 트렌디한 디자인 갖춘 협업 제품 선봬
[미디어펜=이다빈 기자]LF가 수입·판매하는 영국 신발 브랜드 ‘핏플랍(FITFLOP)’은 배우 송혜교를 아시아 브랜드 앰버서더로 선정하고 2024 FW 캠페인 이미지를 공개했다고 22일 밝혔다. 핏플랍이 아시아 전역을 대상으로 글로벌 앰버서더를 선정한 건 처음이다.

   
▲ /사진=LF 제공


핏플랍은 이번 파트너십을 기념해 아시아 전역에 ‘FITFLOP X SHK’ 컬렉션을 선보인다. 핏플랍이 내세우는 기능성과 편안한 착용감을 갖추되 미니멀리즘 트렌드를 반영한 정제된 디자인이 특징이다. 공개된 이미지에서 송혜교는 ‘FITFLOP X SHK’ 컬렉션 제품을 드레스나 자켓과 매치하는 등 다양한 스타일링을 보여준다.

국내에서는 이 중 FW 시즌 소재와 색상을 반영한 네 가지 제품 △델리카토(Delicato) 메리 제인 실버 △델리카토 로퍼 더스키 핑크(Dusky Pink) △에프루마(F-Luma) 로퍼 블랙 △젠에프에프 (GenFF) 뮬 딥 마룬’을 만나볼 수 있다.

‘델리카토 메리 제인 실버’는 앞코가 각진 스퀘어토 디자인과 매끈한 실버 색상의 세련된 디자인으로 어떤 스타일과도 어우러지며, ‘델리카토 로퍼 더스키 핑크’는 군더더기 없는 외형에 스웨이드 소재를 더해 고급스러운 룩을 연출할 수 있다. 두 제품 모두 플랫슈즈 형태지만 고(高) 반동 쿠션이 내장돼 있어 뛰어난 쿠션성을 제공하는 ‘다이나미쿠쉬(DYNAMICUSH™)’ 기술을 적용해 장시간 착용도 가능하다.

핏플랍은 3중 밀도의 아웃솔로 발의 압력을 분산시켜 피로감을 완화시켜주는 ‘마이크로워블보드(Microwobbleboard™)’ 기술을 적용한 제품도 선보인다. ‘에프루마 로퍼 블랙’은 페니 로퍼 디자인에 두툼하지만 가벼운 웨지 솔을 갖춰 키 높이 역할까지 해 패셔너블한 룩을 완성할 수 있다. FW 시즌에 제격인 짙은 자주색의 ‘젠에프에프 뮬 딥 마룬’은 매끈한 가죽 소재에 스티치 포인트를 더해 감각적인 디자인을 자랑한다.

핏플랍의 CEO 지아니 조지아디스(Gianni Georgiades)는 “송혜교는 영원한 아름다움과 탁월한 스타일을 자랑하는 한류 스타로, 그녀와 함께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아시아 지역 내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하고 고객 스펙트럼을 넓혀 핏플랍만의 강점을 차세대 고객에게까지 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LF는 ‘FITFLOP X SHK’ 컬렉션 론칭을 기념해 팝업스토어를 선보인다. 오는 8월 30일부터 9월 5일까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9월 19일부터 10월 9일까지 롯데백화점 잠실점에서 이번 컬렉션 제품을 포함해 핏플랍의 다양한 FW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FITFLOP X SHK’ 컬렉션 제품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을 포함한 일부 핏플랍 단독 매장과 LF몰, 핏플랍 공식 온라인몰에서 구매 가능하다.

LF 풋웨어 사업부 관계자는 “핏플랍은 내년 상반기까지 송혜교와 함께할 예정이며, 아시아의 퀸과 세련된 컴포트화의 선두주자로 자리잡은 핏플랍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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