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지호 기자] 자동차 내장재 전문기업 현대공은 이채식 부회장 등 주요 임원 3명이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 총 23만주를 행사했다고 21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행사가액은 2333원으로, 이채식 부회장이 12만주, 이용희 사장이 7만주, 백상열 전무이사가 4만 주를 각각 행사하기로 결정했다.
현대공업 임원진은 현재 회사의 주가가 주식 시장 내 저점에 위치해 있다는 판단아래 절세효과 차원에서 주식매수선택권 행사를 결정했다.
향후 자동차 시장 활성화에 따른 수익성 개선이 예상되기 때문에 짧은 시간 내 주식을 매도하지는 않을 것이며, 장기간 주식 보유를 통해 투자자 권익을 보호 할 예정이다. 이번 스톡옵션이 행사된 신주의 상장 예정일은 오는 10월 15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