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류용환 기자] 중앙대학교는 3D디자인·엔지니어링·설계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분야 전문업체인 오토데스크 코리아(AUTODESK KOREA)와 산학협력 업무협정(MOU)을 21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MOU 체결에 따라 중앙대와 오토데스크는 3D 설계 소프트웨어 활용 교육과정 개발, 학생 현장실습, 인턴십 등을 위한 협력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원용 중앙대 LINC사업단장은 “2D 및 3D디자인 및 모델링 산업 분야의 세계적인 기업인 오토데스크 코리아와 함께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할 것”이라며 “중앙대 Creative Studio에서 발현되는 학생 아이디어의 구체적 실현을 위한 모델링 등이 가능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강승규 오토데스크 상무는 “AUTODESK의 기존 설계 프로그램 분야 외에 이번 중앙대와의 협력을 통해 창의인재 교육을 위한 새로운 시스템을 구축하여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계기로 삼겠다”고 전했다.

   
▲ 21일 서울 동작구 중앙대에서 진행된 '산학협력 업무협정식'에서 김원용 중앙대 LINC사업단장(왼쪽)과 강승규 오토데스크 코리아 상무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