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지호 기자] 미스터피자를 보유한 MPK가 화장품 전문기업 인수 소식에 급등세다.
23일 오후 2시8분 현재 MPK는 전일 대비 26.44% 오른 4495원을 기록 중이다.
MPK는 이날 공시를 통해 화장품 업체인 한강인터트레이드의 지분 80%를 228억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강인터트레이드는 해외 유명 화장품을 수입해 국내에 유통시키고 있으며 라이선스 계약을 통해 코팩, 마스크팩, 클렌징폼 등을 개발·생산하고 있다.
자체브랜드 'Make 20'과 자회사 '스킨아이디'를 두고 있다. 한강인터트레이드는 Kiss Me, CANMAKE, Elizabeth, 베르사이유장미, 그린랜드, K-Palette 등 해외 유명 브랜드를 국내 독점 판매해 올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 166억원, 영업이익 35억원을 기록했다.
MPK는 한강인터트레이드 인수를 통해 20~30대 여성층을 대상으로 한 화장품 사업을 적극적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