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오는 10월 가수 용준형과 결혼을 앞둔 가수 현아 측이 루머 유포에 대해 강경대응 한다.
소속사 앳 에어리어 측은 4일 "(용준형과) 결혼 발표 이후 더 이상 관망할 수 없는 수준으로 (현아에 대한) 명예훼손이 무분별하게 이뤄지고 있다"며 법적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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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10월 결혼하는 용준형(왼쪽)과 현아. /사진=현아 SNS |
소속사는 최근 현아의 웨딩화보가 공개된 이후 허위사실 유포 행위가 심각해져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전했다.
이어 "그동안 현아에 대한 끊임없는 인신공격과 허위사실 유포, 악의적인 왜곡 등에 대해 고소를 준비했으나 현아 본인의 요청에 따라 선처로 일관해 왔다"면서도 "최소한의 인격 보호 차원에서 앞으로 악성 루머에 대해 그 어떠한 경고나 선처, 합의 없이 엄중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아와 용준형은 올해 초 공개 열애를 시작했고, 지난 7월 결혼 소식을 알렸다. 이들은 오는 10월 11일 삼청각에서 웨딩마치를 울린다. 한때 현아의 혼전임신설이 불거지기도 했으나, 현아 측은 이를 부인했다.
한편, 현아는 2007년 그룹 원더걸스 원년 멤버로 데뷔했다. 이후 2009년 그룹 포미닛 멤버로 재데뷔했고, 현재는 솔로로 활동 중이다.
용준형은 2009년 그룹 비스트 멤버로 데뷔했으나, 2019년 팀을 탈퇴하고 현재 솔로로 활동하고 있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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