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딥페이크 성범죄물 대응 전문가 토론회 개최...현안 진단과 대책 모색
[미디어펜=이석원 문화미디어 전문기자] 방송통신위원회가 최근 우리나라 최대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딥페이크 기술을 이용한 성범죄에 대해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위한 논의의 장을 연다.

방통위는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시청자미디어재단과 함께 12일 오후 3시, 방송회관 3층 회견장에서 '딥페이크 성범죄영상물 OUT! - 현안 진단과 대책 모색'을 주제로 '딥페이크 성범죄영상물 대응 전문가 토론회'를 공동으로 개최한다.

이 날 토론회에는 정부 부처, 학계, 산업계, 유관기관 등 국내 관련 전문가가 대거 참여하여 '인공지능의 역기능과 폐해 그리고 법제도 개선방향', '딥페이크 성범죄영상물 대응전략' 등 딥페이크 성범죄영상물 근절을 위한 현황을 진단하고, 대응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을 전개한다.

방통위 관계자는 방심위, 재단과 함께 이번 토론회에서 논의되는 전문가 의견을 경청하고, 향후 정책사항에 반영하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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