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세계적인 록밴드 콜드플레이가 내한 공연을 1회 추가 진행한다. 

라이브네이션코리아 측은 26일 "내년 4월 고양종합운동장에서 4회 진행 예정이던 콜드플레이의 내한공연 '라이브 네이션 프레젠츠 콜드플레이 : 뮤직 오브 스피어스 딜리버드 바이 DHL(LIVE NATION PRESENTS COLDPLAY : MUSIC OF THE SPHERES DELIVERED BY DHL) 일정이 하루 추가돼 총 5회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 사진=라이브네이션코리아 제공


당초 콜드플레이는 2025년 4월 16일, 18일, 19일, 22일 경기 고양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공연을 열 계획이었다. 여기에 24일 추가 공연 개최를 확정, 총 5회 공연을 열고 한국 팬들과 만난다. 

기존 4회 공연 만으로 내한 가수의 단일 공연장 단독 공연 중 가장 큰 규모를 기록했는데, 1회 공연을 추가하며 이를 경신하게 됐다. 

추가 공연 티켓과 기존 공연 잔여석은 오는 27일 정오부터 온라인 예매처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판매된다. 기존 공연 좌석은 지난 24~25일 선예매 등을 통해 대부분 판매된 상태다. 

콜드플레이는 2017년 월드투어 ‘어 헤드 풀 오브 드림스(A Head Full of Dreams)'로 처음 한국 무대에 섰다.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양일간 열린 첫 내한 공연은 10만 관객이 운집해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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