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2012년 신기록 715만 돌파 예상

[미디어펜=이상일 기자]올해 프로야구 최다 관객 신기록 돌파가 유력시되는 가운데 어느 구장에서 신기록이 첫 갱신될 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8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따르면 프로야구 누적 관객이  27일 현재 7009005명으로 올해 최다 관객 신기록 돌파가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 한국프로야구 최다 관객 신기록의 올해 갱신이 유력시되는 가운데 어느 구장에서 관객이 나올 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프로야구 관객이 700만을 다시 돌파한 것은 3년 만이다. 최다 관객은 지난 
2012년으로 모두 7156157명에 달했다.
 
KBO는 현재의 평균관객 수치가 이어진다면 KBO 리그 역대 최다 관객 신기록 달성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KBO는 그러나 800만 관객 돌파는 내년에나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올해  800만을 목표로 했으나 5월 말 발생한 메르스의 영향으로 6월 평균 관객수가 전월 대비 약 35.1%가 급감한 데 따른다.
 
27일 현재 관객은  두산이 7년 연속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잠실 라이벌 LG를 제치고 10개 구단 중 가장 많은 관객(1079984)을 기록했다.
 
한화는 21차례나 매진을 기록하는 등 평균 관객수가 전년대비 33% 급증 해 흥행에 성공했다.
 
이어 넥센(8%), NC(8%), 삼성(2%), KIA(2%) 4개 구단의 관객수도 전년보다 늘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