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서울 불꽃축제·양양송이축제·와일드푸드축제…신나는 '가을축제' 열려
[미디어펜=이상일 기자] 2015 서울 불꽃축제가 곧 시작될 예정인 가운데 다양한 가을 축제가 본격적으로 시작돼 축제장소가 나들이객들로 붐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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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 서울 불꽃축제·양양송이축제·와일드푸드축제…신나는 '가을축제' 열려/한국콘텐츠진흥원 |
이날 오후 7시20분부터는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2015 서울세계불꽃축제'가 열린다. 축제에서는 한국, 미국, 필리핀 등 3개국의 대표 연화팀이 제작한 10만여 발의 다채로운 불꽃이 가을 밤을 수놓을 예정이다.
2015 서울 불꽃축제 이외에도 이날 제50회 설악문화제 산악페스티벌이 막을 올려 설악산에는 입장객 1만7000여 명이 모였다. 설악산 단풍은 해발 1000m인 공룡능선, 대승령, 서북주릉, 희운각, 한계령까지 내려왔다.
양양송이축제가 열린 양양 남대천 둔치에도 많은 관광객이 찾아왔다. 평창군 평창읍 평창강 둔치 1000만 송이 백일홍 꽃밭과 올림픽 시장에서는 '해피(HAPPY) 700 평창페스티벌'이 시작됐다.
서울 월드컵공원에서는 '제1회 서울정원박람회'가 열흘간 일정으로 개막했다. 경기 용인 한국민속촌도 사극 촬영을 경험하고 배우를 만날 수 있는 '사극 드라마축제'를 시작했다.
용인 에버랜드는 핼러윈을 앞두고 이날부터 힙합 음악과 호러 콘텐츠를 결합한 뮤직파티 '호러클럽 2015'를, 전북 완주에서는 옛시절 야생의 추억을 만끽할 수 있는 제5회 전북 완주 와일드푸드축제가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