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서 식품제조공장·양계가공공장 잇따라 화재 발생
[미디어펜=이상일 기자] 전남에 위치한 공장들이 잇따라 화재가 발생했다.
|
|
|
▲ 전남서 식품제조공장·양계가공공장 잇따라 화재 발생/MBC 방송 캡처 |
3일 오전 9시 46분께 전남 함평군 함평읍의 한 양계 가공 공장에서 불이 났다.
불은 111.6㎡ 크기의 2층짜리 관리동 건물 대부분을 태워 4300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내고 50여분만에 진화됐다. 다행이 직원들은 양계장에서 일하고 있어 인명피해는 없었다.
앞서 이날 오전 1시 40분께는 화순군 동면의 한 건강기능식품 제조공장의 원료창고에서 불이 나 1시간여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480㎡ 규모의 조립식 창고 중 250㎡와 생약원료 등이 타 7000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한편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