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 40대 노숙자 숨진채 발견…얼굴·머리 상처에 피 흘러
[미디어펜=이상일 기자] 제주도에서 40대 노숙자로 보이는 4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3일 제주 서귀포경찰서에 따르면 지난2일 오후 1시20분께 서귀동 폐건물에서 이모(48)씨가 숨진 채 발견돼 수사하고 있다.
경찰은 "노숙자로 알려진 이씨는 얼굴과 머리에 상처를 입고 피를 흘리고 쓰러져 있는 채로 행인에 의해 발견됐다"고 밝혔다.
한편 경찰은 시신을 부검해 정확한 사인과 경위를 밝힐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