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지호 기자] SK하이닉스의 주가가 3분기 실적이 기존 예상을 웃돌 것이라는 전망에 강세다.
5일 오전 9시24분 현재 SK하이닉스는 전거래일 대비 3.18% 오른 3만5650원을 기록 중이다.
이날 소현철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3분기 매출은 4조8530억원, 영업이익은 1조 3210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각각 12.5%, 1.5% 증가할 것"이라며 "특히 영업이익은 추정치 1조2400억원을 웃돌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3분기 글로벌 PC수요 감소가 지속됐지만 SK하이닉스는 PC D램 비중을 축소하고 모바일 D램 생산을 확대했다"며 "원화 약세에 따른 환율 효과도 실적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