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는 성장성이 높은 초기 단계 기업에 투자하는 국내 벤처펀드 위탁운용사로 4곳을 선정했다고 2일 발표했다.

   
▲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는 성장성이 높은 초기 단계 기업에 투자하는 국내 벤처펀드 위탁운용사로 4곳을 선정했다고 2일 발표했다./사진=연합뉴스


이들 4곳은 IMM인베스트먼트, DSC인베스트먼트, 아주IB투자, LB인베스트먼트 등이다.

국민연금은 올 9월 벤처펀드 운용사 선정 계획을 공고한 후 제안서 심사 과정 등을 거쳐 이들을 최종 선정했다고 함께 전했다.

선정된 위탁운용사의 각 펀드는 투자 기간 4년, 펀드 만기 8년을 기준으로 운영된다. 

또한 국민연금은 총 2000억원 이내의 자금을 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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