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박재훈 기자]아우디코리아가 대형 프리미엄 SUV ‘아우디 Q7’의 부분 변경 모델을 출시하고 오는 20일부터 판매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Q7’은 세련되고 스포티한 디자인과 다이내믹한 퍼포먼스와 높은 실용성을 자랑하는 아우디의 대표 프리미엄 SUV이다. 이번에 출시하는 ‘더 뉴 아우디 Q7’은 기존 ‘아우디 Q7’의 부분 변경 모델로 새로운 디자인의 싱글 프레임, 레이저 라이트를 탑재했으며 HD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 및 OLED 테일라이트,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 다이내믹 올 휠 스티어링 등이 기본 적용됐다. 또한 운전자의 편의사양이 추가된 것이 특징이다.
|
 |
|
▲ 더 뉴 아우디 Q7./사진=아우디코리아 |
◆스포티하고 강력한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선사하는 파워트레인
‘더 뉴 아우디 Q7’은 △‘더 뉴 아우디 Q7 50 TDI 콰트로’의 기본형과 프리미엄 △‘더 뉴 아우디 Q7 55 TFSI 콰트로’의 기본형과 프리미엄 등 4가지 트림으로 출시된다. ‘더 뉴 아우디 Q7 50 TDI 콰트로’의 기본형과 프리미엄 트림 모두 3.0ℓ V6디젤 직분사 터보차저(TDI) 엔진 및 8단 팁트로닉 변속기를 탑재했다. 최고 출력은 286마력, 최대 토크는 61.18㎏·m이며, 최고속도는 241㎞/h(안전제한속도), 정지상태에서 100㎞/h까지 가속하는데는 6.1초가 소요되는 제원이다. 연비는 기본형과 프리미엄 모두 복합 연비 기준 10.5㎞/ℓ(도심 9.4㎞/ℓ, 고속도로 12.4㎞/ℓ)이다.
‘더 뉴 아우디 Q7 55 TFSI 콰트로’는 기본형과 프리미엄 트림 모두 3.0ℓ V6 가솔린 직분사 터보차저(TFSI) 엔진 및 8단 팁트로닉 변속기를 탑재하고, 아우디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인 콰트로와의 조합으로 최고출력 340 마력, 최대 토크는 51㎏·m의 성능을 발휘한다. 최고속도는 250㎞/h(안전제한속도), 정지상태에서 100㎞/h까지 가속하는데는 5.6초가 소요된다. 연비는 기본형과 프리미엄 모두 복합 연비 기준 8.1㎞/ℓ(도심 7.2㎞/ℓ, 고속도로 9.4㎞/ℓ)이다.
또한 ‘더 뉴 아우디 Q7’의 고성능 버전인 ‘더 뉴 아우디 SQ7 TFSI’에는 4.0ℓ V8 가솔린 직분사 터보차저(TFSI) 엔진 및 8단 팁트로닉 변속기를 탑재하고, 아우디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인 콰트로와의 조합으로 최고출력 507마력, 최대 토크는 78.51㎏·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최고속도는 250㎞/h(안전제한속도), 정지상태에서 100㎞/h까지 가속하는데는 4.1초가 소요된다. 연비는 복합 연비 기준 6.7㎞/ℓ(도심 5.9㎞/ℓ, 고속도로 8.0㎞/ℓ)이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디자인과 고품격 감성을 담은 실내디자인
‘더 뉴 아우디 Q7’의 외관은 새로운 싱글프레임이 적용됐다. 프리미엄 모델과 ‘더 뉴 아우디 SQ7’에는 S라인 익스테리어 패키지와 블랙 패키지, 아우디 스포트 휠을 기본 적용했으며 프런트범퍼, 리어범퍼 등 곳곳에 역동적 매력을 더했다. 특히 ‘더 뉴 아우디 SQ7’에 장착된 듀얼 트윈 머플러는 스포티함을 강조했다.
|
 |
|
▲ 더 뉴 아우디 SQ7./사진=아우디코리아 |
‘더 뉴 아우디 Q7 50 TDI 콰트로’와 ‘더 뉴 아우디 Q7 55 TFSI 콰트로’의 기본형 트림에는 무광 텍스처 그레이 색상의 바디 클레딩과 무광 셀레나이트 실버로 마감된 전후면 언더라이드 가드가 조화를 이룬다. 휠은 20인치 5-트윈스포크가 장착됐다. 프리미엄 트림은 싱글프레임 그릴과 마스크, 앞·뒷 범퍼 엑센트, 루프레일, 윈도우 및 사이드 몰딩, 사이드 미러에 블랙 패키지가 적용됐으며 21인치 아우디 스포트 5-트윈스포크 모듈 매트 그레이 휠이 장착됐다. ‘더 뉴 아우디 SQ7 TFSI’에는 알루미늄룩 사이드 미러 하우징과 22인치 아우디 스포트 5-암 엣지 매트 플래티넘 그레이 휠이 장착 됐다.
‘더 뉴 아우디 Q7 50 TDI 콰트로’와 ‘더 뉴 아우디 Q7 55 TFSI 콰트로’의 실내는 블랙 헤드라이닝, 앞좌석 전동-통풍-마사지와 앞·뒷좌석 열선기능을 포함한 컴포트 시트가 적용됐다. 프리미엄 모델과 ‘더 뉴 아우디 SQ7 TFSI’ 모델은 발코나 가죽 S 스포츠 플러스 시트가 장착됐다. 또한 전동식 스티어링 휠 컬럼 및 스티어링 휠 열선이 적용된 다기능 가죽 3-스포크 스티어링 휠, 소프트 도어 클로징이 적용됐으며 대시보드 상단, 센터콘솔 및 도어 암레스트에 가죽 패키지, 도어 엔트리 라이트, 앰비언트 라이트(멀티컬러), 세레모니 기능 등을 기본으로 탑재했다.
◆최첨단 기술이 돋보이는 안전 및 편의 사양
‘더 뉴 아우디 Q7’에는 다양한 안전 및 고급 편의사양을 탑재했다. 정지상태에서 후방에 장착된 레이더 센서가 뒤에서 빠른 속도로 접근하거나 사각 지대에 있는 차량이나 자전거 등이 다가올 때 사이드미러 및 도어 LED 점멸과 함께 문이 일시적으로 열리지 않는 하차경고 시스템과 주행 중 사각지대나 후방에 차량이 근접하면 경고신호를 보내는 아우디 사이드 어시스트가 적용됐다. 또한 전·후방 주차 보조시스템 및 서라운드 뷰 디스플레이, 360° 카메라 등이 탑재돼 안전하고 편리한 운전을 도와준다.
아울러 시각화 된 정보를 통해 공기의 질을 관리할 수 있는 프리미엄 에어 패키지가 적용됐다. 편의기능으로는 음성인식 보이스 컨트롤, 무선충전, 블루투스, ETC(태양광 충전 하이패스), 아우디 순정 블랙박스, 앞·뒷좌석 USB 포트를 비롯해 B&O 3D 프리미엄 사운드시스템(16채널, 19스피커, 730와트)을 장착해 드라이빙에 즐거움을 한층 더했다.
각 트림별 가격은 부가세를 포함해 ‘더 뉴 아우디 Q7 50 TDI 콰트로’ 1억1560만 원, ‘더 뉴 아우디Q7 50 TDI 콰트로 프리미엄’ 1억2100만 원이다. ‘더 뉴 아우디 Q7 55 TFSI 콰트로’는 1억1860만원, ‘더 뉴 아우디 Q7 55 TFSI 콰트로 프리미엄’ 1억24,00만 원, ‘더 뉴 아우디 SQ7 TFSI’ 1억4190만 원 등이다.
[미디어펜=박재훈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