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대전면사무소에 전기담요 등 전달
[미디어펜=이다빈 기자]한솔그룹 계열 골판지 원지 제조기업 한솔페이퍼텍이 사업장 인근 남부마을을 대상으로 혹한기 대비 맞춤형 지원에 나섰다고 20일 밝혔다.

   
▲ 한솔페이퍼텍의 지역사회 지원품 전달식에서 좌측부터 대전면사무소 직원 3명과 남윤갑 페이퍼텍 HR팀 팀장, 이승모 대전면사무소 면장, 문성희 대전면사무소 복지팀장, 정진호 페이퍼텍 HR지원팀 선임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솔그룹 제공


한솔페이퍼텍은 겨울철 난방 취약계층을 위해 담양군 대전면사무소에 전기담요 30개를 전달하고 인근 전통시장에서 마을 주민 및 상인들을 대상으로 500인분의 어묵을 무료로 나눠주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또 남부마을 주민들에게 스프레이형 간편 소화기 150개를 전달하고 담양 소방서와 협력해 소화기 사용법과 소방안전교육을 진행해 화재 초기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한 시간도 마련했다.

담양군 대전면사무소 이승모 면장은 “추운 겨울 이웃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준 회사에 감사하다”며 “지원받은 물품은 필요한 가정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솔페이퍼텍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안전과 복지를 위해 실질적인 지원을 지속해 주민들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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