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은 때를 벗기고 새로운 한해를 맞이하기 위한 환경정화 봉사활동에 나서

한사랑 봉사회에서지역주민들의 손과 발이 되어 깨끗한 거리 청소에 나섰다.

지난 22일 전주시 인후동에 위치한사랑이충만한교회(담임목사 경명철) 성도로 구성된 ‘한사랑 봉사회’ 회원들은연말을 맞아인근 주변거리를 돌아다니며 환경 정화에 나서 지역사회에 큰호응을 받고 있다.

'한사랑 봉사회'에서는 인후동 지역 주변에 버려진 담배꽁초, 휴지 등을 줍고길을 막고 있던시설물 등을 치우며깨끗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어린이들이 쓰레기를 줍는 모습을 보며지역주민들이 격려와 칭찬을 아끼지 않았고 봉사하는 손길에 대한 고마움을 밝은미소로 대신했다

사랑이충만한교회 경명철 목사는 "얼마남지 않은 송구영신을 맞아한해를 보내고 새로운 한해를 맞는 이 때 묵은 때를 벗기고지역 주민들과 귀향객들에게깨끗한 마을을 보여주고 싶어서성도들과 함께 거리 청소에 나서게 되었다"며"앞으로도 소외된 이웃과 지역주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봉사와 후원을 펼치고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는 진정한 교회가 되고 싶다"라고 밝혔다.

이날 거리청소에 참여한 장모씨(33세)는 "지저분한 거리를 청소하다보니 지역사회에 뭔가 도움이 되었다는 마음에 기분이 상쾌하고 한사랑봉사단에서 활동하는 모든 후원과 봉사에 참여한다면 저도 봉사의 달인이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사랑이충만한교회는 지역주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청소년 및 여성을 위한 드럼 및 기타교실, 호신술 지도와 물리치료, 지압 등 어르신들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하고 있고폐지, 헌옷 등을 판매한 수익금으로 소외된 이웃돕기 및 깨끗한 환경 정화를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