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그룹 달샤벳 멤버들이 데뷔 14주년을 맞아 완전체로 뭉쳤다.
달샤벳 세리(SERRI)는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언제 이렇게 흘러갔을까"라고 시작되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데뷔 14주년을 맞아 함께해준 팬들과 멤버들에게 감사를 전한 세리는 "팬 여러분들께 어떤 이벤트를 열어드릴까 고민하다가 잠시나마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는데, 많이들 좋아해 주셔서 멤버들끼리 밤새 얘기를 나누며 추억도 회상하고 앞으로 달샤벳이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 지에 대한 여러 가지 얘기들을 나눴던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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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달샤벳 세리(SERRI) SNS |
이어 "사실 달샤벳은 계약 종료로 멤버들 각자의 길로 걸어 나가고 있는데, 재결합에 대한 팬분들의 기대감과 요청들의 의견을 들으면서 멤버들의 한 마음은 모인 상태"라고 귀띔했다.
세리는 "각자의 회사 상황들을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쉽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면서도 "멤버들의 한 마음은 모아진 상태이니 조금의 기대는 해 주셔도 좋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세리를 비롯해 아영, 우희, 수빈 등 달샤벳 멤버들이 모여 다정하게 기념사진을 찍는 모습이 담겨 팬들을 미소 짓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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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달샤벳 세리(SERRI) SNS |
2011년 'Supa Dupa Diva'로 데뷔한 달샤벳은 2017년 소속사와의 계약 만료로 해체 수순을 밟았다.
세리는 지난달 24일 디지털 싱글 '너를 보면'을 발매, 꾸준히 음악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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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달샤벳 세리(SERRI) SNS |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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