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살림남'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유튜버 이희철이 세상을 떠났다. 향년 40세.
방송인 풍자는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너무나도 사랑하는 서울살롱 이희철 오빠가 오늘 하늘의 별이 됐다"며 이희철의 사망을 알렸다. 사인은 심근경색인 것으로 전해졌다.
풍자는 "이 글을 쓰면서도 믿어지지 않지만 오빠를 사랑해준 분들, 지인들 중 아직 소식을 접하지 못한 분들 위해 글 남긴다. 부디 좋은 곳 갈 수 있길 기도해달라"며 "너무 갑작스러운 일이라 아직 연락이 닿지 않는 지인들이 많다. 내 연락처, DM 주면 장례식장 안내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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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이희철 SNS |
포토그래퍼 출신 요식업 CEO 이희철은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에서 유명 와인바 서울살롱을 운영했다. 지난해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으며 유튜브 채널도 운영했다. 걸그룹 클라씨의 비주얼 디렉터로도 활동했다.
고인의 빈소는 순천향서울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10일 오전 5시, 장지는 수원시연화장이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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