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최혜선이 '피의 게임3'를 떠나보내는 소회를 밝혔다.
인플루언서 겸 방송인 최혜선은 10일 소속사 무드브랜드컨설팅(CCO 최수현 대표)을 통해 웨이브 예능프로그램 '피의게임3' 비하인드와 에피소드를 일문일답 인터뷰를 통해 공개했다.
최혜선은 '피의 게임3'를 통해 남다른 브레인으로 압도적인 플레이를 펼쳤지만 아쉽게도 아홉 번째 탈락자가 됐다.
|
 |
|
▲ 사진=무드브랜드컨설팅 |
Q. '피의 게임3' 종영 소감 한마디?
쟁쟁한 플레이어들과 엄청난 세팅에서 함께 경쟁할 수 있는 평생 잊지 못할 기억이었습니다. 몰입해서 즐겁게 시청해주신 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Q.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다면?
잔해팀으로서 낙원을 습격하러 가던 에피소드가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한참 고생을 하고 난 후라 독이 바짝 올라있기도 했고, 그때가 가장 팀으로서 의기투합해 직진했던 순간인 거 같아서 잊지 못할 것 같습니다.
Q. 극한의 상황에서도 한 번도 투덜대지 않고 짜증을 안 낼 수 있었던 자신만의 방법은?
몸은 힘들지만 '피의 게임'에 놓여있던 모든 순간 진심으로 즐거웠던 것 같습니다. 다시는 못해볼 지도 모르는 이 경험들 하나하나가 너무 소중해서 짜증이 끼어들 틈이 없었어요!
Q. 플레이어로 야생에서 밤을 보냈는데도 '이렇게 예쁠 일이냐'는 반응이 대다수였다. 비결은 무엇인지?
사실 전혀 예상 못했습니다. 꼬질꼬질한 모습도 귀엽게 봐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아마도 마음이 항상 즐거웠기 때문에 그런 제 심정이 전달된 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거울이 없었기 때문에 플러팅으로 비쳤던 현서 오빠라든지 주변 사람들한테 상태를 물어본 것도 도움이 된 듯합니다.
|
 |
|
▲ 사진=무드브랜드컨설팅 |
Q. 8회에서 스파이 지목을 당하다가 기존팀에서도 의심을 받아 괴로운 상황에 눈물을 흘렸는데 그때 심정은 어땠는지?
제가 생각해도 충분히 의심의 여지가 있는 상황이어서 머리로는 너무나 이해가 갔는데, 심적으로 좀 더 믿어줄 수 없었을까 하는 막연한 기대를 하고 있었어서 모순인 걸 알면서도 속상했던 것 같습니다. 막상 믿어주지 않는 우리 팀에 대한 실망은 크게 없었는데, 일부러 팀을 해체시키려고 그 이후까지 작업을 열심히 한 상대 팀원들이 원망스러웠던 마음이 컸던 것 같아요. '왜 이렇게 필요 이상으로 나를 괴롭히지?' 하는 생각 때문에 정말 서러운 마음이 컸던 것 같습니다.
Q. '솔로지옥3' 출연 이후 예능에 두 번째 출연인데 부담감은 없었는지?
사실 굉장히 부담되었습니다. '솔로지옥3'에서 너무나 좋게 봐주셔서 혹시나 실망시키는 모습이 나오지는 않을지, 혹시라도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를 끼치지는 않을지 고민을 많이 했는데, 그냥 놓치기에는 평소에 워낙 좋아하던 프로그램이라 이 기회를 꼭 잡고 싶었습니다.
Q. '피의 게임3' 이후 방송 계획이 있다면?
제가 다시는 못해 볼 경험이라는 생각이 드는 멋진 프로그램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면, 여건이 맞는 선에서 모두 도전해보고 싶습니다.
Q. 혹시라도 '피의 게임4'를 제작한다면 다시 참여할 의향은?
'피의 게임3'에서 크게 후회가 남는 것은 없지만, 시청자로서 볼 때와 직접 참여할 때의 큰 차이를 알았고, 또 서바이벌이 프로그램에 대해서 이해도가 많이 높아졌기 때문에 조금 더 잘해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더 철저히 준비해서 더 잘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