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박준모 기자]한국수력원자력은 10일 경영진을 비롯한 협력사 대표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우수협력사 포상 및 2025년 일감·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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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일 열린 ‘2024년 우수협력사 포상 및 2025년 일감·지원사업 설명회’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한국수력원자력 제공 |
올해 상호 협력과 발전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는 동반성장사업 활용 우수사례 포상 및 수출최강 기업 시상이 진행됐다. 이를 통해 지난해 한수원과 협력사가 함께 이뤄온 동반성장의 성과를 축하했다.
아울러 신한울 3·4호기 보조기기 일감, 이집트 및 루마니아를 비롯한 해외 일감 등 2025년 한수원의 일감 공급 계획을 설명했다. 또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한수원이 새롭게 개편한 4대 분야 32개 동반성장 사업인 ‘사기충전’ 등 공동 목표와 비전을 공유했다.
정용석 한수원 기획본부장은 “체코 원전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은 한수원만의 성과가 아닌 협력기업들이 함께 이룬 성과였다. 올 3월 체코 원전 사업을 최종 수주해 K-원전이 다시 한번 비상하는 계기를 만들자”라며 최종 계약 체결까지 지속적인 협력을 강조했다.
[미디어펜=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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