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정재영 기자]'두번째 스무살' 이상윤이 감성적이고 인상적인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16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두번째 스무살'(연출 김형식,극본 소현경)15회 에서는 하노라(최지우)에게 적극적으로 다가서는 최현석(이상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현석은 노라에게 고백을 했고,노라는 갑작스러운 현석의 말에 놀라며 연신 딸꾹질을 했다.
 
현석은 "좋아졌으면 좋아하면 되지,뭐하러 피해?"라며 부드러운 미소와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사랑에 빠진 남자의 마음을 실감나게 표현했다.
 
현석은 자신을 좋아하지 않는다는 노라를 보며 "이혼했다,아들이 있다,그런 상투적인 이유로 물러설 생각하지말라"며 노라에 대한 감정을 접을 생각이 없음을 밝혔다.
 
이어서 자리를 서둘러 뜨는 노라의 뒷모습을 본 현석은 안타까운 표정을 지었다. 
이상윤은 극 초반 최지우에게 모진 말을 서슴지 않을 정도로 사이가 좋지 않았다. 하지만 점점 최지우에게 빠져드는 현석의 심경변화를 섬세하고 자연스럽게 소화하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또,자신을 아직 부담스러워하는 최지우에게 '친구야 너도 잠 못잤구나,얼굴이 빨갛네,너는 잠 못자면서 무슨생각했냐,내가 잠 못자면서 밤새도록 생각해봤는데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다, 난 왜 그말이 거짓말 같지"라며 능청스럽운 모습을 통해 진지하면서도 여유넘치는 현석의 캐릭터를 물흐르듯 그려냈다.
 
종영을 1회 앞둔 시점에서 노라를 향한 현석의 진실된 사랑이 어떻게 결실을 맺을지, 이상윤의 연기와 함께 지켜보는 재미가 쏠쏠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