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준엽 아내' 서희원, 폐렴으로 별세…향년 48세
2025-02-03 13:19:57 | 이동건 기자 | ldg@mediapen.com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클론 출신 가수 구준엽의 아내이자 대만의 유명 배우 서희원(쉬시위안)이 폐렴으로 사망했다. 향년 48세.
서희원의 여동생인 방송인 쉬시디는 3일 에이전트를 통해 "우리 가족 모두 여행으로 일본에 왔는데, 내 가장 소중하고 다정한 언니 바비 쉬가 인플루엔자에 따른 폐렴으로 안타깝게도 우리 곁을 떠났다"고 밝혔다.
서희원은 대만판 드라마 '꽃보다 남자' 여주인공을 맡아 얼굴을 알렸다. 한국에서는 국내 방송 드라마 '꽃보다 남자' 여주인공 이름을 따서 '대만 금잔디'로 유명하다.
서희원은 2011년 사업과 왕소비와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으나 결혼 10년 만인 2021년 이혼했다. 이후 20년 전 연인 관계였던 구준엽과 만나 2022년 재혼,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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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구준엽, 서희원 SN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