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상일 기자] 경남 거제시 사등면 국도 14호선 확장공사 구간에서 17일 오후 2시20분께 250㎜ 상수도관이 파손됐다.

당시 사고로 도로 일부에 균열이 생겨 1개 차로가 통제됐고 이로 인해 수 시간 동안 교통정체가 빚어졌다.

인근 마을 80여 가구에는 수돗물 공급이 끊긴 것으로 알려졌다.

확장공사 과정에서 도로 아래 경사면 흙이 유실되면서 상수도관이 파손된 것으로 본 진주국토관리사무소는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