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설 연휴를 맞아 해외 출국 고객들 위한 ‘로밍 이벤트’를 실시한다. 특별한 서비스와 함께 다양한 경품들이 제공된다.

경품 이벤트로 데이터무제한로밍 무료 이용권, 여행상품권 200만원권, 투썸 핸드드립커피 1박스, 동아 면세점 5~10% 할인쿠폰 등등이고, 모든 해외 여행고객에게 LTE프리미엄 임대료 반값 할인(홍콩 고객), 네임텍(수화물 부착용 꼬리표, 1만5000명 한정) 등등이 주어진다.

T로밍 데이터무제한 ONE-PASS 요금제에 가입한 후 이벤트에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여행상품권 2000만원권(1명), T로밍 데이터 무제한 ONE-PASS 5일 이용권(5명), 투썸 핸드드립커피 1박스(50명),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100명) 등의 상품이 제공된다.

▲SK텔레콤은 해외 여행자를 대상으로 설맞이 로밍 이벤트를 실시한다.

T스토어에서 일본정부관청이 제작한 일본 여행 정보 애플리케이션 ‘J-ROUTE’를 다운(무료)받은 SK텔레콤 고객에게 동아 면세점 5~15% 할인 쿠폰이 제공된다. 또 추첨을 통해 1천명에게 T로밍 데이터 무제한 ONE-PASS 1일 이용권이 제공된다.

한편, 지난 10일 SK텔레콤은 비통신분야 신규 사업기회를 발굴하고, 글로벌 사업을 목적으로 일부 조직을 개편 확대했다. 비통신분야 신규 사업은 지난해 SK텔레콤이 인수한 하이닉스 반도체 사업 등 통신분야를 제외한 사업을 의미한다.

SK텔레콤은 “2011년 10월 1일 플랫폼 사업을 전담할 SK플래닛 출범에 맞춰 정기 조직 개편 및 인사를 앞당겨 시행한 후, 통신분야에서의 리더십을 강화하고, 미래 성장동력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일부 조직 개편을 추가 단행한다”고 10일 밝혔다.

SK텔레콤은 비통신 분야에서의 신규 성장기회를 발굴하고 글로벌 사업의 시너지를 제고하고자 기존 신규 및 글로벌 사업 업무를 담당하던 사업개발실을 사업개발부문으로 확대, 재편한 것이다.

사업개발부문 산하에는 SC사업기획실과 G&G(Global Groth)을 신설하고, SC사업기획실은 반도체 산업에 대한 이해를 강화하고, G&G추진실은 효율적인 글로벌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체제를 구축했다. 사업개발부문장은 기존 박정호 사업개발실장이 승진해서 맡게 됐다.

주요 보임으로 변재완 종합기술원장, 지동섭 미래경영실장이 있다. 종합기술원은 SK텔레콤의 기술개발실로서 매우 중요한 부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