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故 가수 휘성의 유가족이 장례 절차와 관련, 당부의 말을 전했다.

소속사 타조엔터테인먼트는 11일 "갑작스러운 비보로 인한 유가족분들의 큰 충격과 슬픔으로 장례 절차를 진행하지 못하고 있다"며 "유가족분들이 마음이 추스러지는 대로 장례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며, 장례는 유가족의 뜻에 따라 가족 친지들과 지인들만이 참석해 조용히 치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다시 한 번 간절히 부탁드린다"며 "큰 충격과 슬픔에 빠진 유가족을 위해 확인되지 않은 루머와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에 깊은 애도를 보낸다"고 전했다.

1982년생인 휘성은 2002년 정규 1집 'Like A Movie'로 데뷔했다. '안되나요', '전할 수 없는 이야기', 'With Me', '불치병', '일년이면', '사랑은 맛있다', '불면증', '결혼까지 생각했어', '가슴 시린 이야기', 'Special Love' 등 많은 히트곡으로 사랑받았다.


   
▲ 사진=타조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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