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상일 기자] 인제 소양호 상류에 추락한 차량 안에서 숨진 60대 남성이 발견됐다.
경찰은 강원 인제군 남면 부평리 선착장 인근 3m 깊이 소양강 상류에 라세티 승용차가 빠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고 24일 밝혔다.
해당 경찰관은 김씨 가족의 위치추적 요청을 받고 수색하던 중이었으며, 승용차 안에는 김모씨(60·서울 도봉구)가 숨져 있었다고 경찰은 전했다.
김씨 시신은 차가 발견된 지 1시간여 만에 119구조대 등에 의해 인양됐다.
경찰은 숨진 김씨의 유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