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상일 기자] 전국 최고의 막걸리가 선정돼 애호가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단양군은 대강양조장에서 생산되는 ‘소백산 생막걸리’가 전북 김제에서 열린 제17회 김제지평선축제 '팔도 막걸리 식미테스트 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했다고 24일 밝혔다.

전국에서 24종의 막걸리가 출품됐으며 이 중에서도 ‘소백산 생막걸리’는 맛·향·색 등이 가장 뛰어나다고 평가받았다.

한편 ‘소백산 생막걸리’는 2005∼2008년 200여 차례에 걸쳐 청와대 내외빈 접대용 막걸리로 쓰인 바 있다. 또 농림축산식품부 주최 우리 술 품평회에서 우수상을 받기도 했다.

4대째 가업을 잇는 대강양조장은 2013년 농림부가 주관한 '찾아가는 양조장'에 선정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