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곳'이 첫방송한 가운데 웹툰 원작 최규석 작가가 지난해 2월 K대 남학생들의 언어 성폭력을 폭로한 내부고발자를 비난하는 글로 논란킨 것이 다시 수면 위로 오르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지난 2월 과거 최규석 작가가 언어 성폭력을 고발한 내부고발자를 비난하는 글이 다시 올라오고 있다.

최규석 작가는 올해 2월 자신의 트위터“많은 분들 앞에서 실언을 했고, 사과가 아닌 변명을 해 큰 실망을 드렸다”며 사과글을 게시했다.

그는 이어 “여성과 약자에게 가해지는 폭력성과 범주성이 주는 위협과 공포를 바로 읽지 못하고, 평소 걱정하던 사적 영역에의 사찰, 규제 등에 대한 우려를 먼저했다”며 “기사를 오독해 경솔했던 데다가, 더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보지 못하는 어리석음을 범했다”고 적었다. 최규석 작가는 “자신의 몰상식과 폭력성을 버리고 고쳐나가겠다”며 사과했다.

잎서 '송곳' 최규석 작가는 K대 남학생들이 학과 소모임 단체 카톡방에서 했던 발언에 대해 “음담패설의 발언 수준이 어떻고를 떠나서 저걸 폭로하는 거 자체가 미친 짓 아냐. 저게 강간 모의면 내 타임라인만 훑어도 임신완은 벌써"라고 글을 적었다.

한편 '송곳'은 비정규직 부당해고 지시에 맞서면서 노동운동에 뛰어드는 웹툰으로 24일 JTBC에서 첫 방송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