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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노인빈곤율 OECD 평균 4배…"매년 부양비 상승"
온라인뉴스팀 기자
2017-11-11 09:20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우리나라 노인의 상대적 빈곤율이 전체 회원국 중 최상위에 올랐다고 지목했다.


상대적 빈곤율은 중위소득 50% 이하인 계층이 전체 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율을 뜻한다.


11일 OECD가 발표한 '불평등한 고령화 방지'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66∼75세 노인의 상대적 빈곤율은 42.7%, 76세 이상 노인의 빈곤율은 60.2%로 38개 회원국 중 1위다. 이는 OECD 회원국 평균인 10.6%의 4배, 76세 이상은 평균 14.4%의 4.2배인 것으로 전해졌다. 


OECD는 이처럼 상대적 빈곤율이 높은 이유로 한국의 노년부양비가 급상승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한국은 1998년에서 2015년 사이 노년부양비가 매년 2.8%포인트 상승했다.


OECD는 "과거와 달리 청년들이 도시로 몰려들면서 부모와 떨어져 살게 됐고, 국가연금제도가 1988년에야 출범해 1950년대에 출생한 경우 혜택을 받기 어렵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서울 종로구 탑골공원 인근 노인이 걸어가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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